레고 60107 시티 사다리소방차입니다.

 레고는 다 예쁘지만 특히나 시티 시리즈가 유행도 덜타고 다양하고 예쁜 제품들이 많죠^^

 소방, 경찰을 비롯해서 도시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직업들, 사물들이 시티로 구현되니 친숙하게 다가오지 않나 싶어요^^


 레고 60107 시티 사다리 소방차 앞뒤 박스샷입니다. 레고를 제대로 즐기는 분들은 박스를 버리지 못하고 모으시죠.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ㅡ_ㅡ;; 박스 자체로도 훌륭한 인테리어가 되고 있지요(물론 현실은 창고행)

 아이들과 함께 레고를 한다면 박스를 보고 재미있게 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제품을 활용한 놀이 예시를 박스에서 확인할 수 있죠!


제품 구성은 아주 간단합니다. 금방 하겠죠?^^


피규어는 두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전기를 들고 운전하는 여성 소방대원과 공기호흡기를 착용한 남성 소방대원입니다. 외쿡 스타일 털보 아저씨네요^^


레고 시티 소방 제품에는 불이 붙은 무언가가 꼭 같이 들어있더라구요. 당연한거겠죠? 경찰 시리즈에 도둑이 있는 것 처럼요^^ 표지판이 있는 것을 보니 아무래도 위험물질에 불이 붙은 것 같습니다.


소방차는 물론 레고 자동차 만들기는 정말 재미있습니다. 차의 기본이 되는 새시를 먼저 만들고 하나씩 위로 쌓아가는 방식이 정말 자동차를 만드는 느낌을 줍니다^^


사디리 부분을 만들고 있습니다 유압을 이용해 사다리는 들어올리는 모습이 구현되있어요^^


본체에 사다리까지 얹어서 소방차 완성!

<출처 : 구글 이미지/대전일보>

실제 소방차랑 비교해보니 정말 레고의 표현력이 감탄스럽습니다^^


아이들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레고 시티 60107 소방 사다리 소방차 리뷰였습니다^^

오늘 리뷰 할 제품은 레고 시티 소방 대형 소방차(60112)입니다.



이 모델은 제가 작년부터 모으기 시작한 소방차 시리즈 중에 가장 최근에서야 산건데요.

많이 망설이다가 샀습니다ㅎㅎ 이미 차가 몇대 있는데 또 사려니 아깝기도 하다가,

그래도 떼거리로 있어야 역시 제맛일 것 같아서 질렀습니다~


여러 제품들이 있고 사진도 찍어 두었는데 막상 올리려니 쉽지 않네요^^

 간단히 사진과 함께 리뷰를 하겠습니다~~~





조립 설명서는 두개가 들어있습니다.

1번 설명서는 트랙터 부분

2번 설명서는 트레일러와 불타는 건물이네요.



피규어는 총 3개가 들어있어요.

남자 소방관 2명과 여자 소방관 1명.

평소에는 숨 좀 쉬게 호흡기 빼놔야겠어요ㅎㅎㅎ



소방차 레고 조립하면서 가장 설레는 시간입니다.


바로 프레임 제작!!! 


기초가 탄탄하게 다져진 후에 그 위에 올라오는 본체의 모습이 넘 멋지잖아요!^^



소방차에 장비가 많이 실리도록 이렇게 함도 있네요^^



사다리를 길게 연장할 수 있게 만드는 브릭입니다. 덕분에 엄청 깁니다ㅋ



저 회색 브릭의 길이만큼 사다리를 더 전개할 수 있답니다.



트랙터와 트레일러를 연결한 완성체입니다.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습니다.

미국의 소방차를 연상시키네요^^


한가지 좀 아쉬운 점이 있다면,

트랙터와 트레일러 연결 부위가 다른 제품처럼 끼워맞춰져서 고정되는 형태가 아니라

그냥 구멍에 얹는 정도라는거죠.

그냥 두면 아무 문제 없겠지만 옮기려고 들 때 조금은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불난 건물에 화재진압을 하려고 작전에 투입시켰습니다^^


위에서는 소방호스로 물을 뿌려주고

아래에선 도끼를 든 소방관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있네요.

레고의 다른 건물들을 이용해서 화재현장 컨셉을 잡아보는 놀이도 해봐야겠습니다


이상 간단히 대형 소방차 60112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이번 리뷰 할 레고 제품은 아이들의 로망이죠, 소방본부입니다!

소방, 경찰 등등 제복입은 멋진 모습이 아이들의 눈엔 멋져 보이나봅니다^^


마트 가격 기준 139,900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아주 풍성~~하게 구성되어 있죠^^



봉지가 꽤 많이 들어있네요.

더 고가의 제품들은 엄청 많은 브릭이 들어있겠죠ㅋ



1층부터 차근차근 건설 중입니다~ 소방본부 입구가 회전문으로 되어있네요.

왼쪽편에는 의자가 보입니다. 아마 관공서니까 안내하는 직원이 앉겠죠?^^



짜잔!! 2층도 올렸습니다. 2층엔 서장이 위치합니다.

무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소형차 차고를 만들었습니다.

옥상엔 무전을 송수신할 수 있는 레이더가 멋지게 있네요!

투명한 차고 셔터는 열고 닫을 수 있어요.



건물을 이어 붙였습니다. 중간에 검은색 핀으로 고정을 시키는데요.

각도를 조절해서 건물 3개 동의 각도를 바꿀 수가 있습니다^^

3층엔 직원들이 쉬는 2층 침대가 보이네요.



옆에 동도 마저 연결했습니다.

왼쪽에 1번 차고보다 길죠? 이쪽엔 사다리차가 들어갑니다.

옥상엔 'H' 표시, 헬리포트가 있어요!! 정말 구성 좋다 +_+



이어서 사다리차도 만들어봤습니다.

차체부터 차곡차곡 만드는데 정말 차 만드는 것 같네요ㅋ

만드는 재미가 있는 레고입니다.



사다리 부분도 만들고 있습니다. 형태를 보니 굴절사다리차네요.

용감한 소방대원이 바스켓에 탑승했습니다^^



짜잔! 전체 모습

(불타는 핫도그 카트가 있는데 사진에 안 나왔네요 ㅋㅋ)


순찰차에 헬기에 굴절사다리차까지 아주 알찬 구성입니다.

레이더는 옥상으로 옮겼습니다. 신호 잘 잡히게요ㅋ



기~~다란 소방차가 있는데 이런 승용차도 있습니다.

순찰차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아마 서장이 타는 행정차(또는 1호차)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미국 소방관 영화에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죠.



<출처 : 영화 래더 49 갭쳐>


주인공이 순직하고 서장이 이 차를 타고 주인공의 집에 등장합니다.


실제 미국에서는 순직 시 이렇게 차량이 소식을 알리러 오는가봅니다. 

순직 소방관을 추모하는 연설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 생략 -


어느날 당신의 집앞에..

빨간차량이 멈춰서고 소방 기를 든 남자가 차에서 내릴때

당신은 울어선 안됩니다.


-생략-


911테러 당시 숨진 소방관들을 추모 연설의 내용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시의 마지막 내용은 맨 마지막에 담겠습니다^^



미국의 순직 소방공무원 장례행렬

<출처 : 영화 래더 49 갭쳐>



삐질삐질 땀을 흘리는 멋진 소방관의 모습입니다. 무거운 공기호흡기를 메고 있군요!




굴절사다리차가 사다리를 핀 모습입니다.

전 사실 이부분에서 레고의 디테일에 놀랐습니다.

뒷바퀴의 앞뒤에 있는 저것은 아웃트리거를 표현한 것이었습니다. 




<출처 : '슈퍼톰캣'님의 블로그, http://blog.daum.net/f14xhazpt/44>


이렇게 소방사다리차가 사다리를 펼 때 수평을 유지해주고 넘어가는 것을 방지해주는 아웃트리거.

레고에서 이런 디테일을 표현한 것이 존경스럽습니다ㅎㅎ



헬기입니다. 레이벤 선글라스를 낀 멋쟁이 기장님이네요~^_^



이 노란 녀석은 소방관들 내려오는 봉입니다ㅋㅋ 워낙 순식간이라 사진은 못 건졌네요.




깔끔한 입구의 모습, 그리고 차고 앞 전등과 방송시설이에요^^

보면 볼수록 디테일에 놀랍니다.

차고 셔터는 저렇게 열어둔 채로 둘 수 있네요.



그리고 안쪽에는 장비들이 정렬되어 있습니다^^

무전기, 도끼, 동력절단기, 랜턴 등등~~


이상 알찬 구성의 레고 소방본부 60110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그 남자를 사랑하지 마세요..




그는 소방관입니다.

당신만을 위해 살수 없는 소방관입니다.

당신의 작은 어려움에도 달려가 도울 수 없어

혼자 마음 아파 할 소방관입니다.

그에게 당신의 모든 것을 주지 마세요.

불속을 뛰어드는 불나방처럼 언제든지 불속으로 뛰어들 준비가

되어있는 세상에서 유일한 바보이니까요..

그는 가끔씩 자신이 소방관이라는 사실도 잊고 삽니다.

동료의 죽음 앞에서도 자신의 사랑은 영원 할 것처럼 행복해하고

늘 감사해 하니까요..

어느날 당신의 집앞에..

빨간차량이 멈춰서고 소방 기를 든 남자가 차에서 내릴때

당신은 울어선 안됩니다.

당신만을 향해 그토록 힘차게 뛰던 그의 심장이 멈춰져 있고

당신만을 쫒던 두 눈동자가 감겨져 있을때..

그를 축복해 주세요.

세상누구보다 축복받을 자격있는 사람이니까요..

그 어떤 소방관도 많은 돈을 벌기위해..

사회적 명성과 높은 지위를 얻기위해 소방관이 되지는 않습니다.

당신의 이웃을 구하기 위해..당신의 친구를 보호하기 위해 

당신이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지켜내기 위해 ..

소방관이 된 것 뿐입니다.

그들은 정말 바보예요..

제발..이런 소방관을 사랑하지 마세요..

지금 이렇게 내곁을 떠나버린 그 사람처럼..

제발..소방관만은 사랑하지 마세요..

---2001.9.11테러시 뉴욕 세계무역센터(WTC)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구조하던 중 숨진 343명의 순직소방관 추모설에서---


캐슬 시리즈로 중세시대를 구현하고자 했다면


현 시대도 꾸며봐야겠죠ㅎㅎㅎ 미래는 좀 나중에 해보고(사실 미래는 돈이 더 들 것 같아!ㅋㅋ)

그래서 선택한 작품은 레고 시티 중에 소방 시리즈!! 전체적으로 빨간 컨셉이 예쁘기도 하고 구성도 괜찮습니다^^





60110 소방본부 - 본부 건물, 굴절사다리차, 소방 미니헬기 등이 들어있지요~ 대장을 포함한 5명의 소방관 미니피규어




60111 소방지원차량 - 굴절 사다리가 장착된 트레일러 타입의 차량입니다.

장비를 많이 싣고 다닐 수 있는 구조대차량 같네요^^




60088 소방 스타터 세트 - ATV와 대장을 비롯한 세명의 소방대원 미니피규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원 채우기에 좋네요ㅋ




7206 소방헬기 - 지난 시리즈같아요. 현재 마트에 파는 소방헬기는 이렇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전 이 헬기가 더 멋있어서 따로 구했지요. 픽업트럭 타입의 소방차도 1대 들어있어요~



열심히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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