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조립해본 건담은 SD와 HG뿐이었습니다. 이번에 도전해 본 건담은 무려 RG!!!!

 HG랑 같은 '1/144' 비율의 이 건담은 HG보다 더 정교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사놓고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몇개월에 걸쳐 완성ㅎㅎㅎ

 건담을 애니메이션으로 본 건 한편도 없지만 제타건담을 비롯해서 RX-78, MK-2, 뉴건담 등등 우주세기(맞나 모르겠네요) 건담들이 참 멋있고 매력적이더라구요. 어릴 때 아카데미에서 판매하던 건담을 조립할 때 이런 건담들로 했기 때문에 그런지 더 정감이 가는 것도 있고요~ 하나씩 모으고 조립해봐야겠습니다.

 


건담은 박스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근데 왜 제가 꾸미면 저런 자세가 안 나올까요?ㅎㅎ



부품 참 많네요......

침침한 눈을 비비며 알파벳과 숫자를 찾아 삼만리~



어디서 보니까 이렇게 하면 안 헷갈리고 조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품을 떼서 조립 설명서 위에 놓아두면 현재 조립하는 부품을 놓치지 않는다네요.

좌우 방향도 신경 써야하는데 확실히 덜 헷갈렸습니다.



과하게 꺾여주는 관절~~~ㅎㅎㅎ



점점 완성되어 가는 건담~

이렇게 과정을 찍으니까 정말 로봇을 조립하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완성~~~~

자세 삐딱~~~하게 세웠습니다.

일단 완성은 했는데 뭔가 허전~하죠~


사실 완성하고 몇달 있다가 스티커를 붙였답니다.

바쁘기도 했고,

엄청 많은 스티커를 언제 다 붙이나 해서 감히 하질 못했지요.


뒤늦게 도전!



아무 핀셋이나 써도 될 것 같지만,

굳이 프라모델샵에서 파는 핀셋을 사서 했습니다ㅋㅋㅋㅋㅋ



역시!

자세 나옵니다.

나름 액션 베이스도 사서 꾸며봤습니다.ㅎㅎㅎ


다음번에는 먹선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일단 SD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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