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한 시간 동안 널 방치했다고

촉촉한 마음이 그리 쉽게 마르더냐


이리 오너라 따뜻한 마음에 푹 빠져보자

그것의 이름은 물이니

이내 너의 타고난 모습과 같이 원래대로 돌려 놓을 것이다


살살 담근다

섭섭했던 마음이 흩어져 한 잔 컵 속의 그림이 된다


그렇게 다시 쓰여진다

'별처럼 빛나는 우리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의 그림이야기  (0) 2019.08.15
임산부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0) 2019.05.15
펜촉아 돌아와라  (2) 2017.04.24
아이들을 기다려주다  (0) 2017.04.17
주먹을 쥐다  (2) 2017.04.07
내가 그날 두고 간 것은  (0) 2017.02.01
  1. BlogIcon 좀좀이 2017.04.30 04:50 신고

    글은 꼭 쓰려고 하면 안 써지고 바삐 밖에 나가야할 때 잘 써져요. 글을 보면서 한 시간 동안 글 안 써져서 펜 던져놓는 장면을 떠올렸어요 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