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4개월 째 태교 겸 취미 겸 장차 부업 겸해서 캘리그라피와 수채화 앤드 색연필 일러스트 등 그림 그리기를 배우고, 즐기고 있다. 마음이 맞는 동네 사람들과 어울려 몇시간씩 집중도 하고, 대화도 나누고. 그래서 더 임신 스트레스 없이 잘 이겨낸 것 같다^^ 
 
 원래도 예술쪽, 창작하는 쪽으로 잘하는 여보인 건 알았지만 이렇게 수준급으로 해낼줄이야! 용돈 봉투나 축의금 봉투에 그림을 그리기도 하고 예쁜 카드를 만들어서 선물하는 것을 보면 정말 짭짤한 부수입으로도 할만해 보이기도 한다. 잠시 일을 쉬는 동안 취미와 미래 준비를 동시에 잡은 여보가 정말 고맙♡
 
 그림을 그리는 아내 옆에서 나도 따라서 사각사각~ 그림을 그려봤다.
 어릴적 비싸서 맘껏 사서 신지는 못해 그림으로 그려보았던 나이키 운동화도 그려보고, 우리가 좋아하는 캐릭터 토토로도 따라 그려보고. 
 
 그리고 내 마음이 투영된 그림도 슥슥~
 불길 속을 헤치는 우리 동료들의 든든한 뒷모습 그려보기~
 비록 아직은 보고 따라서 그려보는 수준이지만, 우리 소방의 살아있는 눈매와 우리가 뚫고 지나갈 뜨거운 열기는 충분히 담아낸 것 같다. 
 
 지금 우리의 이런 취미, 계속 같이 하자~♡



'우리의 시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가격리의 기록  (0) 2021.08.04
임산부가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0) 2019.05.15
펜촉아 돌아와라  (2) 2017.04.24
아이들을 기다려주다  (0) 2017.04.17
주먹을 쥐다  (2) 2017.04.07

 안그래도 컴퓨터 많은 우리집에 등장한 또 하나의 장비!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형 - iPad Pro'

2세대 아이패드 미니가 있기는 한데 이제 아내가 하고자 하는 작업을 하기엔 크기가 너무 작다.

그래서 과감히!

10년치 생일선물로 지른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형 - iPad Pro'


우린 무조건 사면 다 사는걸로~!

전용 키보드와 펜도 같이 샀다.

이중에 펜이 핵심^^

키보드는 종종 노트북을 대신해줄 예정

다 꺼내서 죽~ 늘어놓으니 뭔가 많아보이네^^

쉬엄쉬엄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형 - iPad Pro'로 놀거나 작업중일 때

아내에게 일 요청이 오면 바로 이 키보드로 대응~!

노트북 따로 아이패드 따로 들고다니는 것 보다는 역시 한방에 해결하는 게 좋겠지~!

12.9인치는 역시 크다.

보호필름은 일반적인 미끄덩한 필름이 아닌 종이 느낌의 필름으로 적용!

아내의 작업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만들었다^^

뭔 스티커도 들어있고....

어디다 붙이지?^^;;

그리고 핵심!

전용 펜까지 완비!

펜을 쓰면 손이 닿는 부분은 인식을 안 한다고 하니 편하게 쓸 수 있다.

'남편 고마워,

이걸로 투잡 열심히 뛸게'

그러라고 사준건 아니지만

말리진 않을게~~~ㅋㅋㅋ

아내의 또다른 꿈을 전폭 지지합니다~~~^^

브리츠 MP4, MP3 Britz MP-4580BL 음악 듣기, 강의 듣기


공부 좀 해보려고 구입한 MP3플레이어 Britz MP-4580BL~!

Britz MP-4580BL는 MP4 형식도 지원하기 때문에 MP4플레이어라고 하는 게 맞겠네요^^

모델명도 MP4가 재생되니까 MP-4로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일단 여기서는 편하게 MP3로 부르기로~~


가성비 좋은 MP3 플레이어를 찾았는데 일단 정제된 디자인, 상큼한 색감에 이끌려 이 Britz MP-4580BL를 고르게 되었네요.

5만원대 MP3 플레이어인 Britz MP-4580BL는 가성비도 꽤 좋은 것 같습니다^^


색은 3종인 듯 합니다.

검정, 하늘색, 핑크

잘 재생됩니다.

블루투스 연결도 됩니다!

요즘 블루투스 안되면 섭섭하죠^^

독서실이나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 거추장스러운 선이 없으면 참 편할 것 같습니다.

공부하며 살살 움직일 때 선을 통해 전해오는 사각사각 소리 약간은 거슬리긴 하거든요(집중을 못 하는건가 ㅠㅠ)

그리고 정말 만족했던 부분!

많은 제품들이 껐다가 키면 끝난 지점부터 못 듣고 처음부터 듣게 되있어서 좌절했는데,

Britz MP-4580BL는 마지막 재생한 파일, 분, 초부터 재생시킬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있어야 하는 기능이죠.

구매할 때 브리츠에 Britz MP-4580BL가 끝난 부분에서 이어듣기가 되는 제품이냐고 물어보고 샀답니다.

공부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제품 구매 시 꼭 확인하시길!

<마지막 파일부터 재생하여 듣기>


증정품으로 Britz MP-4580BL를 넣고 다닐 수 있는 파우치와 브리츠 이어폰이 같이 왔습니다~

이런 프로모션을 많이 하더라구요~

충전하는 모습입니다.

제품 설명서를 보면 컴퓨터, 노트북 등의 USB 단자를 통해 충전하라고 합니다.

판매처에서도 휴대폰 충전기는 전류가 너무 쎄다고 사용하지 말라고 권하더군요.

겁이 많은 저는 당연히 설명서와 업체의 말을 들었습니다.ㅎㅎㅎㅎ

안전하게 사용합시다!


사실 요즘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다 해결이 되기에 굳이 필요하나 싶었지만

공부하는 동안만이라도 휴대전화를 멀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하나 장만해봤습니다^^

아무래도 전화기 눈에 보이면 자꾸 만지작거리잖아요~~~

Britz MP-4580BL같은 MP3플레이어로 굳은 결심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