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후기가 넘쳐나고 이미 스포일러도 잔뜩 세상에 나왔습니다. 이 리뷰도 제품에 들어있는 미니피규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스포일러가 담겨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스크롤을 내리지 말아주세요.


 이미 작년에 사서 만들고 1년이 지난 이제서야 리뷰를 하게 되는 레고 76049 어벤제트 스페이스 미션(Avenjet Space Mission)입니다. 당시만해도 어벤져스 시리즈들에 푹 빠져있던 시기가 아니었기에... 그냥 마음에 드는 레고들을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발견한 이 제품을 보고~ 기체가 마음에 들어 구매한 제품입니다.

 그런데 지금 다시보니 참 사길 잘했다~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일단 타노스가 들어있죠~ 어벤져스가 결국 타노스랑 맞붙게 되어 있기에 레고 76049 어벤제트 스페이스 미션(Avenjet Space Mission)을 살 때도 타노스가 들어있는 것이 메리트였습니다.

 두 번째로 흰색 아이언맨입니다. 전 Mk. 몇번 이런건 잘 몰라서~ 종류별로 다 수집해야겠다는 생각은 그때도 지금도 안 하고 있지만 흰색 아이언맨은 좀 끌렸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캡틴 마블~(하이페리온이랑 캡틴 아메리카는 잠시 미안 ㅠㅠ)

 내년에 캡틴 마블이 개봉하고, 인피티니워 두번째 편, 어벤져스 4가 개봉한다고 하는데 이때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캡틴 마블 미니피규어를 이 제품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자세히 리뷰해보겠습니다.



레고 박스엔 항상 기믹들이 소개되어 있죠.

기체 윗부분에 작은 기체가 분리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고 어벤져스 코믹스 북이 들어있군요ㅎㅎ



미니피규어 먼저 리뷰를 해볼게요.


먼저 타노스!

이번 인피니티 워에 나올 타노스는 민소매 상의를 입고 있는데 차이가 있네요~

이때 타노스는 인피니티 건틀릿이 없어 아쉽지만~ ㅎㅎ

인피니티 건틀릿은 레고 76107 '어벤져스 : 타노스 최후의 전투'를 통해 구할 수 있습니다.

<76107 어벤져스 : 타노스 최후의 전투 제품 정보>



캡틴 아메리카입니다~

우주 전투이니 호흡기를 달고 있군요~ㅎㅎ



우주 슈트인 아이언맨입니다.

MK 몇번인지는 모릅니다. 그정도까지 아이언맨에 관심이 있진 않으니ㅋ

그래도 흰색은 희귀하고 예쁘네요^^



'하이페리온'이라는 캐릭터입니다.

가슴에 마크를 보니 방사능이나 원자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궁금하긴 했지만 아직 영화를 통해 만나볼 일이 없는 것 같으니 패스~



투페이스를 넘어 투헤드를 가진 이 미니피규어는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둔 마블 최초 단독 여성 히어로 영화인

"캡틴 마블"의 주인공 캡틴 마블입니다.

<사진 출처 : 중앙일보 및 구글 이미지>


이름을 보니 아마 마블 히어로 중에서는 가장 강력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블리자드'사의 냉기 마법사가 강력한 것처럼)


투헤드 중 하나는 빨간색입니다.

아마 분노모드 내지는 뭔가 강력한 힘을 발휘할 때 모습인 것 같습니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를 보신 분들이라면 캡틴 마블 가슴에 새겨긴 앰블럼이 익숙하실겁니다.

쿠키 영상에서 닉 퓨리 국장이 호출을 날린 대상이 바로 캡틴 마블이죠.


앞으로 영화 개봉 순서가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 - 캡틴 마블 - 어벤져스 4' 인데,

캡틴 마블은 9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라고 합니다.

90년대가 중간에 낀 느낌인데요.

과거 사건이 갑자기 끼어든다면 분명 무슨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어벤져스 4는 아마도 '시간'이라는 개념이 다뤄지고,

캡틴 마블이 타노스를 상대하는 데 주요 키워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내년 초면 캡틴마블이나 어벤져스 4와 관련 있는 레고 제품들이 나올텐데

미리 구한 것 같아 괜히 좋았습니다ㅎㅎㅎ


인피니티 워의 여운이 깊게 남아 자꾸 영화 얘기만 하고 싶네요ㅎㅎ

꾹 참고 이제 기체 리뷰로!



어벤제트 기체 위에 있는 작은 기체입니다. 이 기체는 분리 합체가 됩니다.



이렇게 끼워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발사~~~~~



합체~~~



기믹이 하나 더 있습니다.

위쪽 기체를 들어올리면 아래엔 이렇게 미니피규어를 끼울 수 있는 공간이 있죠.

이곳에 아이언맨을 넣고~



출동~



레고 어벤져서 6869 퀸젯 공중전 기체와 비교해봤습니다.

6869의 퀸젯이 너무 크고 멋지다보니 그에 미치진 못하지만 빨강 흰색의 조합인 어벤제트도 정말 매력있습니다.



펫샵 위에서 헐크와 타노스를 나란히~



레고 76049 어벤제트 스페이스 미션 리뷰를 하는데 가장 큰 부분인 기체에 대한 리뷰는 막상 적었네요.

아마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를 본 후라 그런 것 같습니다.


이상 기체도 예뻤고

캡틴 마블 미니피규어가 들어있어 마음에 들었던 레고 76049 어벤제트 스페이스 미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레고 미니피규어 시즌 18의 또다른 귀요미 생일케익 가이와 풍선소녀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레고를 박스째 사지 않다보니 뽑기에 의존하고 있는데 마침 같은 계열(?)의 미니피규어가 나와서 아주 좋았답니다.ㅎㅎ

 


레고 미니피규어 시즌 18 생일케익 가이와 풍선소녀입니다.

생일케익 가이는 사실상 이번 시리즈의 핵심이라고 감히 부를 수 있겠는데요.

이번 시즌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경찰 미니피규어의 40주년을 축하해주는 생일파티에 여러 미니피규어들이 다양한 코스프레로 참석한 컨셉인 이번 레고 미니피규어 시즌 18에서 케익이 빠지면 안되니까요ㅎㅎ


풍선 소녀와 나란히 놓아두니 아빠와 딸 같았답니다.

딸의 생일파티에 아빠가 깜짝 이벤트를 해주는 모습같죠?

그런데 여기서 놀라운 것 하나, 이런 풍선 든 아이가 이번 시리즈에 하나 더 있다는거죠.



바로 이녀석! 아들이네요^^

손에는 레고가 들려있습니다ㅋㅋㅋㅋㅋ

혹시 또 뽑을 기회가 있다면 이녀석을 노려봐야겠어요!!



풍선소녀의 앞뒤 모습입니다.

리본이며 생일파티 꼬깔모자며 정말 표현이 잘 되어있지요.



생일케익 가이의 앞뒤 모습입니다.

환하게 아이들을 놀래키는 아빠의 천진난만한 모습입니다^^

케익도 정말 예쁘고요!!


처음엔 저 케익이 다리 일체형인줄 알았습니다. 통짜 브릭인줄 알았는데.



이렇게 미니피규어는 따로 분리가 되고 케익 위에 얹게 되있습니다~

핑크색 바지가 정말 예쁘군요ㅎㅎㅎ


분리가 되니까 문득 다른 피규어들을 얹으면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바로 실행에 옮기고!



국민 귀요미 스토미입니다.

'내가 왜 이런 것까지 하고 있어야하지?' 라는 표정같아요



어벤져스인지 빌런인지 헷갈리는 인기남 로키입니다

케익 타고 날아다닐 것 같아요ㅋ



다스베이더도 케익과 함께라면...



심지어 소방관 미니피규어를 갖다 놓아도 귀엽습니다ㅎㅎㅎ


 미니피규어는 그 자체만 놓고 전시해도 예쁘지만 이렇게 다른 미니피규어와 섞어보는 것도 재미인 것 같습니다~

 이번 레고 미니피규어 시즌 18에서 드래곤 슈트 소년만큼이나 예쁜 생일케익 가이와 풍선소녀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레고 전시/장식장을 보며 부러워하기만 하다가~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하나 장만하게 됐네요^^

(아내의 은총으로ㅋㅋ)

이사 전 집에서는 놓을 데가 없어서 조립하고 다시 분해해서 박스에 보관했는데ㅋㅋ

다 꺼내서 매일 만날 수 있게 되었네요~


색상 고민을 좀 해는데 깔끔하게 흰색으로~~

꼭 해보고 싶었던 모듈러 + 거리입니다. 장식장을 더이상 크게 만들 수는 없어서 앞뒤 깊이가 좀 아쉽게 만들어졌어요. 레고 놓을 공간이 50cm는 되야하는데ㅎㅎ

도로판을 건물 밑으로 겹치게 해서 전시를 했습니다.

더 많은 모듈러를 갖고 싶지만 여기서 멈춰야겠습니다ㅋ

특별히 아끼는 공간 소방서와 소방차입니다~

요즘 판매하고 있는 소방 시리즈 중에서 헬기와 소방함 말고는 다 모았네요~


맨 위층은 아내 공간입니다~중국판 블럭들 중에 소소한 예쁜 제품들이 보이네요ㅋ

스타워즈 쪼금에 어벤져스에 배트맨까지 아직 정리도 안되고 있지만~

조금씩 더 예쁘게 꾸며봐야겠어요~~


LED 조명은 세로로 길게 해봤습니다~ 방에 불 다 끄고 조명 키니까 넘 좋아요 ㅠㅠ

그동안은 조립하는 재미만 봤다면 이제는 흐뭇하게 바라보는 즐거움도 느끼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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