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한다거나 꾸준히 뭔가를 필기한 건 아니고 업무수첩에 끼우고 다니며 회의 때 쓰고, 서명을 할 때 정도 썼다.

 그렇게 꼬박 4년. 처음으로 볼펜심을 갈아준다.  

 행운유수 [行雲流水], 그 말처럼 이 녀석과 함께 하면서 거침이 없었고 열심히 달렸다. 이제 새 심으로 갈면서 또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갈 시간.





글쓰기와 함께 할 친구를 선물 받았습니다^^


세계 최초의 만년필이라고 하는 워터맨 만년필의

'워터맨 엑스퍼트 3 락카블랙'


매일 한 문장이라도 꾸준히 적자고 하는 남편의 마음을 알고 선물해준 아내에게 정말 고마워요~

펜촉이 말라서 굳지 않게 꾸준히 글을 써야겠습니다.


만년필에 대해 1도 모르는 나를 위한 링크~

http://www.waterman.co.kr/support/instruction



포장도 느낌 있게~



물사람 만년필



깔끔한 포장과 깔끔한 상자.

워터맨이라는 이름답게 파란색 계열의 상자네요~



글자를 새길 수 있습니다. 선물용으로 많이 하실테니 참 좋죠?

(이모티콘 너무 자연스러워ㅋㅋㅋㅋ)



정말 사진 더럽게 못 찍네요. 포커스를 알아서 잡아주는 휴대전화 카메라로 이리도 못 찍다니.



분리를 해봤습니다. 리필 잉크는 스포이드식으로 채우는 거네요.

기본 잉크도 한개 들어있습니다.

펜촉 쪽으로 가볍게 꾹 눌러 끼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명서 쏼라쏼라~~

말은 못 알아듣지만 친절한 그림 설명이 있으니 안심~


리필 잉크도 한통 받았어요!

잉크가 다 마르도록 열심히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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