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된 책이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2011년에 나온 책이었다. 사람들은 늘 꿈과 소망에 대해 이야기를 해서 그런지 이미 오래 전부터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다.

 중요하지만 잊고 살기 쉬운 '꿈'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버킷리스트.  읽고 나니 '지금 이 순간', 그리고 '소소한 행복'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

 얼마 전까지도 많이 생각했던 것. 뭐 얼마나 대단한 것을 이루겠다고 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시간을 줄여가면서 일을 하며 큰 목표를 가져야하나. 그것이 '틀린' 것은 아니다. 

 그래도 난 다시 생각해본다. 내일이 다시 올지. 그러면 오늘 해주지 못한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가 얼마나 후회로 남을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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