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이 땡긴다는 아내와 함께 찾은 이곳은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에 위치한 '새자리 냉면'입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이라 얼른 차를 타고 이동했지요~~~ 퇴근 시간 직전이라 차도 없고 금방 슝~~~~


깔끔한 외경입니다. 요즘 식당들 참 잘 꾸며놓죠?ㅎㅎ

약간 선술집 느낌이 나기도 하네요~


메뉴는 심플합니다.

보통 냉면집에 있는 냉면, 빈대떡, 만두 메뉴가 있네요.


'정직한 재료, 정직한 가격'

모토를 걸고 있는데 과연 그 맛은?

일단 가격은 적절한 것 같습니다~~~


분위기상 점심 때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요~

창가쪽은 창 밖을 바라볼수 있게 자리배치가 되어있습니다.

혼자 와서 냉면 먹기에도 좋겠어요~


사이좋게 물냉과 비냉 하나씩~~~~~~

평소에 물냉만 먹는데 오늘은 비냉이 땡겨 비냉으로 도전~~~~


물냉은 깔끔했고,

비냉은 참 괜찮았습니다.

너무 과하지도 않은 적당한 자극적인 맛에

시원한 비냉을 훅 들이켰답니다.

비냉을 좀 제대로 먹었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마지막으로 빈대떡 하나~

사이즈는 조금 아쉽지만, 가격을 생각해서 일단 가성비는 패스~

맛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별다른 맛이 안나서.....

다음엔 빈대떡 말고 만두를 시켜봐야겠어요.


한번 들르고 총평 : 냉면은 강추, 빈대떡은 아쉽



 그동안 조립해본 건담은 SD와 HG뿐이었습니다. 이번에 도전해 본 건담은 무려 RG!!!!

 HG랑 같은 '1/144' 비율의 이 건담은 HG보다 더 정교한 모델이라고 합니다. 사놓고 엄두를 못내고 있다가 몇개월에 걸쳐 완성ㅎㅎㅎ

 건담을 애니메이션으로 본 건 한편도 없지만 제타건담을 비롯해서 RX-78, MK-2, 뉴건담 등등 우주세기(맞나 모르겠네요) 건담들이 참 멋있고 매력적이더라구요. 어릴 때 아카데미에서 판매하던 건담을 조립할 때 이런 건담들로 했기 때문에 그런지 더 정감이 가는 것도 있고요~ 하나씩 모으고 조립해봐야겠습니다.

 


건담은 박스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근데 왜 제가 꾸미면 저런 자세가 안 나올까요?ㅎㅎ



부품 참 많네요......

침침한 눈을 비비며 알파벳과 숫자를 찾아 삼만리~



어디서 보니까 이렇게 하면 안 헷갈리고 조립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품을 떼서 조립 설명서 위에 놓아두면 현재 조립하는 부품을 놓치지 않는다네요.

좌우 방향도 신경 써야하는데 확실히 덜 헷갈렸습니다.



과하게 꺾여주는 관절~~~ㅎㅎㅎ



점점 완성되어 가는 건담~

이렇게 과정을 찍으니까 정말 로봇을 조립하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완성~~~~

자세 삐딱~~~하게 세웠습니다.

일단 완성은 했는데 뭔가 허전~하죠~


사실 완성하고 몇달 있다가 스티커를 붙였답니다.

바쁘기도 했고,

엄청 많은 스티커를 언제 다 붙이나 해서 감히 하질 못했지요.


뒤늦게 도전!



아무 핀셋이나 써도 될 것 같지만,

굳이 프라모델샵에서 파는 핀셋을 사서 했습니다ㅋㅋㅋㅋㅋ



역시!

자세 나옵니다.

나름 액션 베이스도 사서 꾸며봤습니다.ㅎㅎㅎ


다음번에는 먹선도 도전해봐야겠어요.

일단 SD부터~~~


 냉동실에 꽉꽉 저장해놓고 먹기 딱 좋은 낙지볶음 캠핑언니네 낙지볶음!

 검암동에 '아라마켓'이라는 동네장이 열리는데 이때 살 수 있었다. 아내가 주문하는 터라 평소엔 어디서 어떻게 사야할 지 모르지만 맛을 잊지 못해 아라마켓이 다시 열렸을 때 또 하나 샀다ㅎㅎㅎ

 한끼 식사 제대로~ 안주로도 좋은 검암 캠핑언니네 낙지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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